요즘 많은 분들이 코로나다 뭐다 해서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죠?
특히 퇴사를 해야 할 상황인데, 지금 하는게 맞나 어쩌나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오늘은 퇴사를 해야 할 타이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대기업에서 인사책임자를 하면서 많은 퇴직면담을 했고, 지금은 많은 이직러들을 만나면서 타이밍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보이는게 있더라구요.
3가지로 정리해 드릴테니, 여러분의 상황인지 검토해 보시고 퇴직하시기 바랍니다. 나가면 뭐가 있을 거 같아도, 막상 나가면 더 안좋을 수도, 더 좋을 수도 있답니다.
1. 최고의 위치에 있다면 퇴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저도 커리어의 최고 정점에 있을 때, 퇴사를 결심했어요. 이 때 퇴사하면 2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자신감과 기회비용
회사에서 뭔가 밀려서, 혹은 커리어가 추락할 때 퇴사하면 이미 늦어요. 그럴 때는 퇴사를 할 게 아니라, 조직 내에서 돌파에 도전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몸값을 올리는 것 부터 하라는 거죠. 그게 아니라 뭔가 기분 때문에 퇴사해서 도전하면 외부나 면접관도 이런 흐름을 단번에 알아챕니다. 사람이 모인 곳은 거의 비슷해요. 그래서 흐름과 반응을 보면 대부분 눈치챌 수 있죠. 그런걸 알고도 뽑거나, 어쩔 수 없이 뽑거나 안뽑거나 셋중 하나에요. 이런 경우, 입사 해서도 회사 생활이 의문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닥 좋지 않습니다. 저만해도, 뭔가 불안했던 사람은 입사 후에도 검증의 눈초리로 바라보았던 거 같아요. 오해하지 마세요. 모든 경력은 검증 대상이에요.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불안하게 뽑은 경우는 좀 더 집중해서 보는 경향이 있단 뜻입니다.
좋은 커리어에 퇴사한다면 마음과 열심, 각오가 남다르게 된답니다. 더 큰 성장을 위해서 이런 선택을 하는데, 괜히 돌아갈 곳이 있으면 뭔가 최선을 다하지 않게 되거든요. 그래서 돌아갈 다리를 불태워 버려야 해요. 그럼 반드시 성공합니다. 제 경험상 그래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안타깝게도 더 이상 어쩔 수 없을 때 퇴사를 결정합니다. 이건 정말 위험한 생각일 수 있어요. 어서 시세를 분별해야 합니다. 딱 보니까 내 성장이 멈춘 것 같다거나,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퇴사를 준비하세요. 미룰 수록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불쌍해 보이거나, 멍청해 보인다면 퇴사해야 합니다.
내가 최고의 위치가 아니라면, 그자리에 이미 누가 앉아있겠죠? 그 사람의 상태가 중요해요. 일이 힘들고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분 그 자체를 보라는 겁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전하려고 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지 아니면 부정적으로 쓴물만 뱉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면 뭔가 시원함이 있는지 아니면,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지에 따라서 판단해야 해요. 그분이 안좋은 상태라면,
"여러분이 커리어 하이를 찍을 때도 그분의 상태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by 이형의 조심스런, 그러나 정확한 예측 중
저는 일이 아무리 힘들고 죽을 거 같아도, 최고의 위치에 계신 분을 어떻게든 보려고 했어요. 길을 지나가다라도 그분을 만났을 때, 안정감이나 계획이 있고, 용기와 격려를 받을 수 있다면 그냥 버텼어요. 그건 소망이 있는 거거든요. 다른 사람이 뭐라하든, 나는 그분을 보면서 버티는 거죠.
그런데 정 반대의 경우라면, 어서 퇴직 플랜을 가동하길 추천 드립니다. 이직 준비에는 면접왕 이형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정말 좋더라구요. 같이 구독해 놓으세요. 이직이 자동으로 되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면접왕 이형 채널
3. 인사가 사내정치에 놀아난다면 퇴사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하나 짚어야 하는데, 사내정치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 공정하지 않은 게 문제죠. 누가 봐도 승진해야 할 실력자가 안되고, 누구 라인을 탄 사람이 승진하거나 발탁되었다면? 딱 봐도 그 사람의 깊이나 품격이 안되는 사람이 그래야 할 위치로 승진한다면 그건 매우 안좋은 사인입니다.
솔직히 우린 모두 알잖아요? 누가 일 잘하고, 누가 일을 못하는지 아니.. 망치는지.. 그걸 인사나 리더십이 알아보지 못한다면, 조직의 인사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걸 알고도 그런 인사를 한다면, 그건 회사 자체가 뭔가 잘못 작동되고 있는 겁니다.
여기서 사내 정치로 인한 불공정인지 아닌지 점검하는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1) 성과가 당장 보이지는 않더라도,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면 기다리세요.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는 위치로 옮겨진 것입니다.
2) 승진이나 발탁을 받은 사람의 눈빛이 살아있고, 해보겠다는 사람이라면 기다리세요. 여러분의 안목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3) 비현실적인 윗선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솔루션을 제안한다면 일단 기다리세요. 리더십과 의사소통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인재일지도 모릅니다.
퇴사는 한번 하면 돌이킬 수 없어요.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를 간단히 요약해 볼까요?
1. 내가 아직 최고의 위치에 오르지 않았거나,
2.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직 괜찮거나
3. 승진 못했더라도,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아직 버티면서 성장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 직장생활 화이팅 하세요~! ^^
요즘 많은 분들이 코로나다 뭐다 해서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죠?
특히 퇴사를 해야 할 상황인데, 지금 하는게 맞나 어쩌나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오늘은 퇴사를 해야 할 타이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대기업에서 인사책임자를 하면서 많은 퇴직면담을 했고, 지금은 많은 이직러들을 만나면서 타이밍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보이는게 있더라구요.
3가지로 정리해 드릴테니, 여러분의 상황인지 검토해 보시고 퇴직하시기 바랍니다. 나가면 뭐가 있을 거 같아도, 막상 나가면 더 안좋을 수도, 더 좋을 수도 있답니다.
저도 커리어의 최고 정점에 있을 때, 퇴사를 결심했어요. 이 때 퇴사하면 2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자신감과 기회비용
회사에서 뭔가 밀려서, 혹은 커리어가 추락할 때 퇴사하면 이미 늦어요. 그럴 때는 퇴사를 할 게 아니라, 조직 내에서 돌파에 도전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몸값을 올리는 것 부터 하라는 거죠. 그게 아니라 뭔가 기분 때문에 퇴사해서 도전하면 외부나 면접관도 이런 흐름을 단번에 알아챕니다. 사람이 모인 곳은 거의 비슷해요. 그래서 흐름과 반응을 보면 대부분 눈치챌 수 있죠. 그런걸 알고도 뽑거나, 어쩔 수 없이 뽑거나 안뽑거나 셋중 하나에요. 이런 경우, 입사 해서도 회사 생활이 의문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닥 좋지 않습니다. 저만해도, 뭔가 불안했던 사람은 입사 후에도 검증의 눈초리로 바라보았던 거 같아요. 오해하지 마세요. 모든 경력은 검증 대상이에요.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불안하게 뽑은 경우는 좀 더 집중해서 보는 경향이 있단 뜻입니다.
좋은 커리어에 퇴사한다면 마음과 열심, 각오가 남다르게 된답니다. 더 큰 성장을 위해서 이런 선택을 하는데, 괜히 돌아갈 곳이 있으면 뭔가 최선을 다하지 않게 되거든요. 그래서 돌아갈 다리를 불태워 버려야 해요. 그럼 반드시 성공합니다. 제 경험상 그래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안타깝게도 더 이상 어쩔 수 없을 때 퇴사를 결정합니다. 이건 정말 위험한 생각일 수 있어요. 어서 시세를 분별해야 합니다. 딱 보니까 내 성장이 멈춘 것 같다거나,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퇴사를 준비하세요. 미룰 수록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내가 최고의 위치가 아니라면, 그자리에 이미 누가 앉아있겠죠? 그 사람의 상태가 중요해요. 일이 힘들고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분 그 자체를 보라는 겁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전하려고 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지 아니면 부정적으로 쓴물만 뱉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면 뭔가 시원함이 있는지 아니면,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지에 따라서 판단해야 해요. 그분이 안좋은 상태라면,
"여러분이 커리어 하이를 찍을 때도 그분의 상태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by 이형의 조심스런, 그러나 정확한 예측 중
저는 일이 아무리 힘들고 죽을 거 같아도, 최고의 위치에 계신 분을 어떻게든 보려고 했어요. 길을 지나가다라도 그분을 만났을 때, 안정감이나 계획이 있고, 용기와 격려를 받을 수 있다면 그냥 버텼어요. 그건 소망이 있는 거거든요. 다른 사람이 뭐라하든, 나는 그분을 보면서 버티는 거죠.
그런데 정 반대의 경우라면, 어서 퇴직 플랜을 가동하길 추천 드립니다. 이직 준비에는 면접왕 이형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정말 좋더라구요. 같이 구독해 놓으세요. 이직이 자동으로 되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면접왕 이형 채널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하나 짚어야 하는데, 사내정치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 공정하지 않은 게 문제죠. 누가 봐도 승진해야 할 실력자가 안되고, 누구 라인을 탄 사람이 승진하거나 발탁되었다면? 딱 봐도 그 사람의 깊이나 품격이 안되는 사람이 그래야 할 위치로 승진한다면 그건 매우 안좋은 사인입니다.
솔직히 우린 모두 알잖아요? 누가 일 잘하고, 누가 일을 못하는지 아니.. 망치는지.. 그걸 인사나 리더십이 알아보지 못한다면, 조직의 인사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걸 알고도 그런 인사를 한다면, 그건 회사 자체가 뭔가 잘못 작동되고 있는 겁니다.
여기서 사내 정치로 인한 불공정인지 아닌지 점검하는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1) 성과가 당장 보이지는 않더라도,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면 기다리세요.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는 위치로 옮겨진 것입니다.
2) 승진이나 발탁을 받은 사람의 눈빛이 살아있고, 해보겠다는 사람이라면 기다리세요. 여러분의 안목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3) 비현실적인 윗선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솔루션을 제안한다면 일단 기다리세요. 리더십과 의사소통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인재일지도 모릅니다.
퇴사는 한번 하면 돌이킬 수 없어요.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를 간단히 요약해 볼까요?
1. 내가 아직 최고의 위치에 오르지 않았거나,
2.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직 괜찮거나
3. 승진 못했더라도,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아직 버티면서 성장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 직장생활 화이팅 하세요~! ^^